전북도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도 출연·위탁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법률의 제정 취지와 적용대상, 부정청탁행위의 유형 및 적발사례 등을 되짚어 보고 청렴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내 7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의 일환으로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강사 또한 쉽고 재미있는 청렴교육으로 유명한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를 초청했다.
박용준 도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우리 공직사회와 공직자 등이 도민들로 신뢰받고 지지받는 청렴한 전라북도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청탁 금지법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알아야 하는 법률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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