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각 무산 후 4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대형마트 부지 수의계약 모집에도 참여자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주시는 공개매각이 2차례 연속 유찰되자 지난달 7일 1만2060㎡(3648평) 규모의 에코시티 대형마트 부지를 288억5835만4000원(매각예정가격)에 수의계약 공고했다.
시 관계자는 “4일 오후 4시까지 수의계약 매수자 참여를 마감했지만 서류제출은 없었다”면서 “추후 매각 금액을 내리는 방식으로 재추진할 예정이고, 이는 규칙변경 등 내부결재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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