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세 번째 ‘후원의 집’ 방문으로 팬 스킨십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5일 저녁 8시 전북의‘캡틴’신형민과‘상남자’조성환, 정혁, 홍정남이 후원의 집을 방문해 팬들과 시간을 갖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선수단은 목포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조성환과 신형민은 부대찌개와 곱창전골로 유명한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의 ‘배불뚝집’을 방문해 일일 서빙 도우미로 변신한다.   

또 정혁과 홍정남은 전주 동문길에 위치해 한옥마을의 정취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코너 친구(The coner 7-9)’에서 가을밤의 분위기를 팬들과 함께 만끽 한다.      

특히 한옥마을에 위치한 ‘후원의 집-코너 친구’는 전북현대 선수들의 각종 유니폼과 사진으로 꾸민 인테리어로 전북 팬들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전북은 휴식기 동안 진행했던‘후원의 집’투어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장 신형민은 “전주시 곳곳에서 우리 경기를 알리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의 집을 볼 때 마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후원의 집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를 치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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