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일 서울시 성동구 새활용플라자 개관행사에 참석해 새활용 야외장터 ‘장수모이장(부제 백로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장수모이장’은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24절기를 부제로, 장수 젤라또만들기(오미자, 토마토, 사과, 쌀), 장수 막걸리 만들기, 장수샐러드 컵,화분 만들기 등 지역의 주요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장수군의 우수한 농식품인 사과즙, 오미자청, 토마토, 표고버섯 등을 판매하는 야외장터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새활용플라자 잔디광장에서 3회 열린다.

서울 새활용플라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새활용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서울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수군의 특색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한 지속적인 장터 운영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장수군 6차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사업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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