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 지방의정 봉사상을, 이성재 의원은 전북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전북의정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열린 제15회 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문영두 의장은 제7대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뛰어난 친화력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영두 의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민의를 받들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 전북의정 봉사상을 받은 이성재 의원은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을 발휘하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성재 의원은 “의정봉사상을 받을 훌륭한 동료의원들이 많이 계시지만, 제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하며, 겸손한 자세로 의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