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 고봉수(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교수) 상임부회장이 지난 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봉수 상임부회장은 태권도원 무주유치의 공로자로, 대?내외 활동을 통하여 태권도원 성지화의 상징인 ‘태권전’과 ‘명인관’ 건립 등 상징지구 조성을 위하여 노력 하였으며, 태권도원의 국제적인 홍보를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2007년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전 세계 태권도 수련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고 상임부회장은 제2회 WTF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유치위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경기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원을 홍보했다.
  고봉수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할 것이며, 명품 전북태권도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또한 내년 전국체전이 태권도원에서 화려하게 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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