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5일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의 전시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제10차 정책 과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간척사를 집대성하는 간척사 박물관의 개념을 부각할 수 있도록 역사·간척·미래 등 주제별 핵심 콘텐츠 연출 방향과 야외 전시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점검했다. 또 유물 수집 및 박물관 관리 등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새만금청에서는 정책 과제 점검 회의를 통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설치, 투자 유치 및 향후 대응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공공주도 용지 매립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국정과제에 반영하였고, 새만금 사업 유형별 추진 절차를 정비하여 대내외적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김도곤 기획재정담당관은 “새만금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투자 활성화 및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토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