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앵커기업인 선도기업을 알리고 우수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가 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도내 선도기업을 알리고,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례 예심을 통해 선별된 9개팀 22명 청년인재들이 선택한 기업과 산업체 멘토들의 코칭을 받으며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전북도청,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지역산업전문가 등 8개 기관장 및 기업지원 실무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