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직업능력의 달’ 행사에서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원광대 인력개발처 이윤선 초빙교수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아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노동자, 사업주,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직업능력개발(HRD)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에 걸쳐 유공자 95명이 포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직업능력의 달’ 행사는 ‘사람중심 경제’를 달성하는 핵심동력으로 직업능력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능력개발 방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선 교수는 직업능력향상 등 능력 중심사회 조성에 탁월한 공을 인정받아 HRD 업무종사자 분야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인 이윤선 교수는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일학습병행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고, 학습모듈 개발, 자격 문제 출제 등을 통해 지역에 NCS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대학 및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NCS 기반 채용 관련 강의로 능력 중심사회 입지 구축에 일조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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