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난 6일 시청 8층 전산교육장에서 관과소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공유재산(행정재산) 일제조사 계획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일제조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전산교육과 병행해 실시됐다.

진성봉 군산시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의 조사가 올바르게 되어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재산 일제조사는 ▲각종 지적공부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기초조사 ▲공유재산관리대장과의 불일치재산·누락재산·유휴재산 등 확인 ▲공유재산 무단 점유·사용여부·사실상 용도폐지 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 여부 확인 등을 주요내용으로 올해 10월말까지 실시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