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안일동)는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에 걸쳐 동림천등 주요 하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상서면 주요 하천은 매년 장마와 태풍등 집중호우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에 유입되어 환경·수질오염 및 자연경관을 해치는 상습 취약지역이며 더욱이 부안과 고창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부안댐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12만여명의 상수원 확보와 수질보전의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2톤의 부유성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를 수거하여 하천수질오염 및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경관 개선 효과까지 더해져 클린 상서 이미지를 제고했다.

한편 김창조 상서면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클린 상서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다”며 “ 면민들에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버리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클린 상서를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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