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고등학교를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말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9월 1일자로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소재, 한국마사고등학교 제4대 교장으로 취임한 김재용 교장(사진)의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 교장은 장수교육지원청에서 교육행정직으로 첫 발령을 받은 이후 도내 여러 교육 ·행정기관에서 37년간 교육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김재용 교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다년간의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누리는 학교, 교사들이 가르치는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학교,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사고를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일본 등 말산업 선진국의 학교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최고의 말산업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만드는 데 중대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으며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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