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효사랑 실천 한마음행사’가 6일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초청한 가운데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김투호)가 주최하고 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가 주관했다.

이날 고창군새마을부녀회원과 지도자협의회원 봉사자 80명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어깨가방을 제공한데 이어 ‘착한며느리 봉사단회 합창’과 ‘판소리 공연’ 등 어울마당이 열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투호 지회장은 “효사랑 실천 한마음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약속을 간직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정으로 이웃을 살펴 주민간에 화합하면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연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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