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4일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질병이나 경조사 등으로 인한 교사의 업무 공백을 막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반기 대체교사 40명을 추가 모집했다.
기존의 대체교사 지원 사업이 담임교사의 계획된 연가나 교육 등을 위한 지원이라면 이번 추가 모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조사 및 병가 등 긴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원 1주일 전부터 지원 전날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보육교사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로 채용된 비상근 대체교사는 앞으로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업무수행 및 필수교육을 이수하여 11일부터 대체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이 어린이집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며, 긴급사유 때에는 유선이나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리나 전라북도사회복지과 보육정책팀장은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여건과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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