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7일 오후 2시에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전북은 부산, 광주, 대구에 이어 4번째다.
국민대토론회에서는 김관영(국민의당·군산) 개헌특위 간사가 좌장을 맡아 김성태(자유한국당·서울강서구을)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 전북도에서 추천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대전(9.12), 춘천(9.14), 청주(9.19), 제주(9.21), 의정부(9.26), 수원(9.27), 인천(9.28) 순으로 9월 말까지 계속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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