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높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해 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점검반을 편성,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한과류, 떡류 및 제수용품 등의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등 유통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식품별 기준규격에 따라 대장균, 중금속 등의 여부를 검사해 위해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 위·변조, 식품의 표시사항 위반,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