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남원시 중앙하이츠콘도에서 열린 2017 전라북도 생활체육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스포츠와 윤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연수에는 16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해 ‘스포츠비리 예방 및 안전교육’, ‘스포츠지도자의 자질’ 등의 이론교육을 마쳤으며 ‘실버체조’와 ‘뉴스포츠’, ‘웃음치료’, ‘스포츠안전의식’  등 지도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스포츠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의 한층 더 심화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 일정에는 지도자 연수 평가?토론과 상호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등 20시간의 알찬 실기 교육 일정을 보냈다.
  연수에 참여했던 임실군체육회 김은영 지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지도 현장에서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체육 이론 및 실기들로 교육내용이 구성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건강한 땀을 발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동반자로서 전라북도 체육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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