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풍력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 전북 설립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전북도의회 최인정(국민의당 군산3)의원은 6일 임시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 발판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풍력발전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의 전북 설립”을 담은 결의안이 채택됐다.

최 의원은 “미래 신성장동력과 지역특화산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북이 힘겹게 육성하고 있는 탄소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은 문대통령의 전북관련 공약중 하나로 최근 진흥원 설립 근거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또 최근 전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하여 풍력발전 산업이 향후 전북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북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설립을 촉구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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