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이상철(사진) 주무관이 최근 열린 ‘전북도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체납지방세 징수의지 고취 및 선진화된 징수기법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 ‘전북도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통신판매업 영위 체납자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라는 사례를 발표,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이 주무관의 징수사례는 체납 중인 통신판매 사업자의 국내 PG사를 통한 결제대금 및 예치업자를 통한 결제대금 예치금에 대한 압류로 기존의 카드사와의 가맹을 통한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에서 진일보한 압류 사례다.

군산시는 이 사례를 적극 활용해 현재까지 1200만원의 세입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세외수입 분야로 확대할 경우 더 큰 세입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철 주무관은 오는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 지방재정 개혁 우수사례 발표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PG사=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곤란한 중소 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사와 대표 가맹점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결제 및 지불을 대행한 뒤 하부 쇼핑몰에서 수수료를 받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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