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기부가 9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주식회사 대유에이피(대표이사 김상규)가 1111사회소통기금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동읍 완주산단로에 위치한 대유에이피는 주 생산품인 자동차핸들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GM자동차 등에 판매하는 완주군의 중견 기업이다.

대유에이피는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금융 제도로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이다.

현재까지 3억7,0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공무원, 주민과 기업 등 1,000여명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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