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제11회 곰소젓갈발효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부안군,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안 KT서비스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2017. 9. 15. ~ 9. 17.(3일간) 부안군 진서면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곰소젓갈발효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축제안전관리계획에는 축제장소 및 시설물 관리조직 및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및 연락체계,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지역축제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는지, 또 구성 되어 있는 안전관리계획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응할 수 있게 체계화 되어 있는지 전체적으로 논의 하였다. 특히 진서면 다용도 부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위해 준비될 무대주변 안전관리계획과 곰소젓갈 담그기 체험장, 먹거리 장터 주변의 교통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실무위원회에서 논의 되지 않았지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모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제11회 곰소젓갈발효축제 개막행사 축하공연부터 읍면 노래자랑, 곰소프린지페스티벌, 곰소젓갈 음악회, 폐막축하공연 등 진서면을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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