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족모두 함께하는 2018 익산 전국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화합체전’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의 하나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전국체전을 응원하는 피켓(종이피켓, 휴대폰 Led 전광판 등)을 제작해, 피켓을 들고 가족(2인 이상, 자녀포함) 사진을 촬영한 후 익산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iksanin) 이벤트 게시글 공유 및 게시글에 사진을 첨부하여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1만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체전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