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위기 군산 신촌마을 '숨통'

김형민 기자l승인2017.09.07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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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설로 분단·고립 위기에 놓였던 신촌마을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7일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은 기재부로부터 군장산단인입철도 총사업비 심의 결과 증액 결정이 났으며, 이 과정에서 신촌마을 구간의 교량화가 반영된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공개했다.

이로써 지난하게 진행되어온 ‘신촌마을 지키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76가구, 178명이거주하고 있는 군산 신관동 신촌마을은 군장산단인입철도의 경로 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국가사업의 희생이 불가피 했다. 이러한 사업계획이 공사 착공으로 가시화 되자 집단 민원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당선 첫해인 지난 2012년 첫 국정감사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군산 신촌마을 문제 해소를 강력하게 요구, 당시 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적극적인 해결 방안 모색이라는 답변을 끌어낸 이후 해결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린바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예산 국회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한 김 의원은 2018년도 예산 확보의 첫 단추인 기재부의 총사업비 변경 심의 통과를 위해 년 초부터 세종시 관가를 수차례 방문하고 기재부를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오늘날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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