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도내 실패기업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지원을 위한 ‘2017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3차 모집으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 1차, 2차 모집에서 선정된 200명 포함해 올해 총 300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실패기업인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15년에 신설된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이다.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재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 재창업의 모든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 70%이내에서 시제품제작비, 마케팅 등 최대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실패원인분석 및 사업모델보완 중심의 재창업 교육과 애로사항을 수시로 지원하는 재도전 전문가 멘토링 등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번 실패한 도내 기업인들이 과거 실패원인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http://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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