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정형외과 김정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원광대병원 김정우 교수는 Impact factor(영향력 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AJSM(미국스포츠의학학술지)을 비롯, 유명 저널에 채택 된 논문들에서 새로운 수술법과 참신한 내용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견,주관절의 관절경을 통한 치료에 대해 새로운 기술 및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고 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 됐다.

마르퀴즈 후즈후사는 1899년부터 문을 연 10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인명기관이다. 이곳에서 발간하는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공학, 종교, 과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 매년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이 인명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으며 전문 인력 정보 제공에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정우 교수는 1987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마치고 2007년 전북대학교 의학박사 수료, 현재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회 간사 및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 관절경학회 학술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5년부터 교수로 후진 양성과 함께 2015년부터 원광대병원 정형외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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