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사합창단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교사합창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합창제에는 전북중등음악교사합창단을 비롯해 서울음악교사합창단, 대구중등교사합창단, 부산‧강원‧대전‧광주 교사합창단 모두 7곳 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가곡, 세계민요, 뮤지컬, 우리나라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교사합창단연합회는 교사들이 합창을 통해 예술과 교육의 조화, 세대와 지역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조화로운 청소년을 육성코자 2006년부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현재 7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인 교사합창제는 지역별로 돌아가며 주관하며 전북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주관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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