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유)천연담아(대표 전재직)에 지난 8일 도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천연담아는 전북생진원에서 운영하는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은미)의 최초 졸업기업으로, 지난 2014년 입주해 약 3년간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해왔다.
 특히 원물 그대로 가공해 첨가물 없는 천연조미료부터 육수전용 다시팩, 이유식 전용육수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크라우드 펀딩과 홈쇼핑 진출, 수출 등 판로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전재직 대표는 “창업 초기 전북생진원의 밀착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졸업기업의 우수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사례로 전북 식품 창업 생태계에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전북생진원은 도내 식품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