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10일 익산시 마을기업인들이 주최하고, 도내 13개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마을기업 네트워크 판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경진원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정읍시 마을기업이 주최한 블루베리마라톤 판로행사, 7월 군산시 마을기업이 주최한 선유도 판로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마을기업 네트워크 판로행사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이번 판로행사는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라 시·군 마을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써, 장소 선정 및 참여자 모집, 운영방법 결정 등 전 과정을 마을기업이 직접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익산 마을기업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네트워크 판로행사를 통해 직접 만드는 유통 판로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했을 뿐 아니라 마을기업에 최적화된 지역 틈새시장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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