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라북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고창초등학교 5학년 4반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일 도내 8개 시‧군 24학급 6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급 교실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고창초는 지난해 이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개 학급이 출전해 1위와 2위,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둬 화재안전의식 우수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숙한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대해서도 새로운 인식을 다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생활 속에서 화재안전 중요성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아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 함양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고창초는 지사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상되며 오는 20일에 열리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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