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위험에 처한 아동의 긴급보호소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한 우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감사장은 가로등 설치 등 방범시설을 확충해 청소년 선도예방에 앞장서고 또한 흡연학생을 선도조치 하는 등 오랫동안 아동보호할동에 무료봉사하고 있는 오페라 서점문구(익산 부송동) 운영자인 하은희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현재 익산경찰서는 92명의 아동안전지킴이, 192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 58명의 아동수호천사와 함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아동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상주 익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선도 및 아동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위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킴이집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에 신속히 연락해 주고 적극적으로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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