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권 대학을 탐방하는 진료교육을 진행했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고등학생 30명과 진로탐색을 위한 서울권 주요대학교 탐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대학탐방활동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대학 선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고등학생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활동에서는 서울권 주요대학교인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를 방문하고, 대입관련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진학관련 강의 등을 청취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자원봉사단체인 드림컨설턴드의 지원으로 대학교 재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소규모 멘토링도 진행돼 대학교 및 학과 선택에 대한 중요성과 진로선택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학탐방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 수 있을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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