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올 연말 준공된다.

한국어농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시공 중에 있는 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등 6개 리(수혜면적 66.5ha) 일원에 배수장 2개소와 배수문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2조 1.37㎞를 정비하는 사업.

올 연말께 사업이 준공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방지와 경지이용률 증대, 영농환경 개선이 이뤄져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근 지사장은 “사업 완료 후 지역 농업인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공사 담당자와 시공사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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