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보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군은 군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방식은 실과별로 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는 월 1회 지정된 날자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순창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등 9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황숙주 군수는 장보기 운동 참여는 물론 장날 버스투어를 통해 새벽부터 버스에서 군민들과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도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 사회단체가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연중 추진된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