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과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익산시청 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담아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시장과 6급 이상 공무원 545명은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보성에 앞장서고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과 1:1 결연을 맺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성금 또는 후원물품을 자유롭게 마련해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삼담을 실시하고 오는 20일까지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보낸다.

시청 직원들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지역의 결연가정을 위해 1,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으며 6급 이상 공무원들은 나눔 활동을 10여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참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전개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익산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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