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9일 '제15회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 풍남문 광장에서 닭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농협은 한옥마을 방문객과 시민에게 튀김 닭과 구운 계란을 제공하고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담은 전단지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행사와 별도로 익산시, 정읍시, 임실군의 복지시설에는 생닭 350마리를 증정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전북농협 김형만 부본부장은 "닭고기와 계란은 1고 4저 식품이다.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완전식품이다"며 "시민 여러분이 구구데이의 의미를 알고 닭고기와 계란을 일상적으로 애용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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