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담장 등 낡고 칙칙했던 전주시 팔복동 추천2길의 분위기가 마을주민들의 손에 의해 환하게 바뀌고 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팔복동 추천마을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회복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팔복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추천 2길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골목길 새단장은 팔복새뜰마을 주민들이 지난 5월 주민주도 담장도색을 통해 추천3길을 가꾼데 이어 마을에 실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스스로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골목길을 가꾸고 이웃 간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