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동장 조현숙)은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65세 이하 1인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암1동은 오는 22일까지 희망알리미단(금암1동 복지사각지대발굴단)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60세 이상 65세 이하 1인 독거가구 157세대의 건강상태, 경제상황 등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결과에 따라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공적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조현숙 동장은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빈곤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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