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보일러를 훔친 A씨(46)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10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공사현장에서 B씨(33·여)의 보일러 1대(4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인부로 일하던 중 가져다 판매할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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