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장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들과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와 가족한마당 행사가 부안스포츠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화홥의 장이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군 관내 30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겨루는 장으로 ▲속도방수 ▲심폐소생술 대회 등 소방 현장활동중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분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 결과에서는 속도방수 분야에서는 신속함과 뛰어난 단결력을 발휘한 줄포남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정확성과 섬세함을 발휘한 행안여성의용소방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와 가족한마당 행사가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다지는데 좋은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화재나 구조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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