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커피슬리브(홀더)”에 교통안전 홍보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이색 홍보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익산경찰이 교통안전도시 익산시 만들기를 홍보하기 위해 대중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등 음료 슬리브(홀더)에 ․무단횡단 사고예방 수칙(보행안전 3원칙 서다,보다, 걷다)․이륜차 안전모=생명모, 착용은 필수·졸음운전 NO, 음주운전 NO 문구를 삽입해 특색 있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 시민은 “경찰관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로 독특한 홍보활동을 하기까지 하는 걸보니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이상주 서장은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익산, 사랑받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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