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 일제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 취정수장시설 4개소 및 가압장시설 20개소, 배수지 12개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관로 점검과 함께 상수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보수를 실시하고 장기 시설개선이 필요한 노후시설은 시설 교체 및 보수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상수도 관련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근무 및 장비, 인력, 보수자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강두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공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정비로 주민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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