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祭需用)품이 다량 거래되는 계량기(저울류)의 정밀정확도 점검 및 부정계량 행위를 근절을 위한 저울류 특별 지도단속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에서는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정육점, 재래시장 및 대형 할인마트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내용은 ▲사용 전 저울의 눈금 지시바늘 󰡒0󰡓에 맞추어 놓지않은 계량 행위 ▲수평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계량하는 행위 ▲사용 공차를 초과하는 행위 ▲변조한 저울의 사용 ▲검정 및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상거래를 통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적발 될 시에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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