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국가하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이 인간의 생명줄이자 삶의 원천인 국가하천의 아름다움을 사진작품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국가하천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이며, 국가하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풍경·사람·추억·생명’의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어린 시절 아련히 남아있는 마음속의 하천,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자연하천 등 다양한 국가하천의 풍경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사진제목과 간략한 작품설명을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담당자에게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표창),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9명 등 총 24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rocm.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익산청 하천계획과(063-850-9329)로 하면 된다.

익산국토청 강성습 하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하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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