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어전리 문성마을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계북면(면장 김기완)은 지난 11일 정호창 문성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 및 표창 전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계북 문성마을은 해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를 제출, 서약이행마을로 소각산불 발생 감소에 기여하고 노력한 마을이다.

또한, 주민 모두가 동참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실천하고 노력 끝에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았다.

김기완 면장은 “농촌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우리 마을 산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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