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12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식에서 “지난 2012~2014년까지 전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전주부시장을 지내고 중앙부처에서 일하다 민선6기 결실을 맺는 시기에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됐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바람이 불 때 연을 날려야 한다. 상승의 기운을 불어올 때 그 기운을 계속 
될 수 있도록, 전북이 한국 속의 한국으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지사는 “‘전북 자존 시대’를 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전라도 천년이 되는 해,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천년 비상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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