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테마 상품개발에 나선다.

1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에서 다음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추석 황금연휴&가을·겨울 여행주간’을 통해 전북관광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테마형 관광 상품개발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도는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통놀이·공연·축제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4개 테마 상품을 기획했다.

또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가을 여행주간에는 ▲군산 골목길 페스티벌 ▲전주 여행스토리텔링 영상음악제&버스커축제 ▲임실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콘서트 ▲순창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 등 4개 대표상품도 기획했다.

비수기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놀이(승람도)로 만나는 완주음식여행 ▲임실 산타축제 ▲남원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체험 등의 관광상품도 마련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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