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항로를 지원하기 위해 군산항과 여객선 항로에 있는 관내 항로표지시설(국유 199기, 사설 105기)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유ㆍ무인등대 관리, 등부표 위치와 등화 기능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기능이 떨어지는 장비 등을 교체해 선박안전 항행에 최적의 기능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선박항행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바닷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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