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살충제 파동으로 계란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계란 팔아주기 및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완전식품 ‘계란’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는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삶은 계란 무료시식 및 계란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계란은 50g 정도의 작은 크기에 단백질, 지방, 인, 칼슘, 철분 등 온갖 영양소를 모두 담아 ‘영양의 보고’일 뿐 아니라 인간을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효능을 지닌 사실과 성장기 어린아이의 두뇌발달과 성인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완전식품 ‘계란’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분위기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파하여 계란 소비촉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청(학교·집단급식소)과 기업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계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양계농가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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