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오는 1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해양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와 복지 중심의 정부 추경예산안을 반영해 당초 예산보다 347억(10.8%)증가한 총 3549억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유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제21회 무주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보름 뒤에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상차림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유통과정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임시회 의사일정은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여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을 심의 처리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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