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이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을 맞아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13일 부안해경 청사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64주년 해양경찰의날 기념식에는 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을 비롯해 경우회, 해양치안협의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및 해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식이 거행됐다.

김진태 조합장은 부안군 내 어업인 및 수산 종사자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어촌 건설을 위해 사업자금 지원 및 면세유 지원 등 어민들의 안전한 어로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수산물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수산물을 수매하여 지역 가공품과 연계하여 적정가격 유지에 노력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여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부안안해양경찰서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치안협의회간 업무협조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국가정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진태 조합장은 “뜻 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힌데 이어 “수산 종사자들과 지역경제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